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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양산의 역사를 품은 복합문화공간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및 전승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자 2013년 4월 개관하였습니다. 현재 4,200점 이상의 고고, 민속, 역사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성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남부시장, 중식)

상설시장 양산5일장

남부시장은 1980년도에 개설된 상설시장으로 구 시외터미널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 울산, 김해, 밀양 등과의 교통이 편리하며 주요 취급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부산, 울산 등에서 직송하여 온 생선, 미역, 조개류 등 수산물 및 의류, 공산품 등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물전에는 싱싱한 생선 및 민물고기가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어 제수용 생선 및 부식 구입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시장입니다.

통도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종찰

통도사는 영축산 속에 자리한 통도사는 천년 고찰로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며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당나라에 수도를 떠난 자장율사가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서 신라 27대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이 절을 지었다고 하며,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400여 년 동안 법등이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대웅전 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단만 마련해 놓고 있으며 대신 대웅전의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황산공원

낭만 가득 도심공원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황산공원은 도심 속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국화가 공원을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10월 말부터 11월 초 열리는 양산국화축제(2025.10.24~11.9.) 기간에는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과 꽃길이 펼쳐져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