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따라, 철길 따라, 자전거여행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이름난 황산강 베랑길
#낙동강 #데크길 #비순환형 #완만하고 #운치있는 #자전거코스
물길 따라, 철길 따라, 자전거여행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이름난 황산강 베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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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여행의 출발지 황산공원은 물금선착장, 캠핑장, 강민호야구장 등 양산시를 대표하는 여가문화 시설이다. 황산공원을 시작으로 물문화전시관을 지나면 펼쳐지는 황산강 베랑길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반환점인 가야진사는 경남민속자료(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4월 가야진 용신제를 지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양산구간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평탄한 코스로 산책과 힐링이 가능한 건강코스다.
사계절 언제든 운치가 있는 코스지만, 많은 사람들은 봄에 이곳을 찾는다. 매년 봄에 매화축제가 열려 하얗게 핀 매화와 달리는 기차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하얀 매화는 두 바퀴 굴리며 떠나는 자전거 여행자에게 힘찬 환호와 함께 위로를 전한다.
자전거길 곳곳엔 특별한 매력들이 숨어 있다. 낙동강 둔치엔 울긋불긋 야생화들이 드넓게 물들어 있어 라이딩 내내 눈이 즐겁다. 또 강물 위로 난 데크길이 많아 마치 기차가 된 것처럼 독특한 리듬을 만들어내며 자전거를 탈 수 있다. 특히 코스 중 베랑길은 낙동강변의 절벽을 깎아 만든 ‘벼랑길’이라 짜릿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베랑: 벼랑의 방언, 황산강: 낙동강의 삼국시대 명칭)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두루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