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습지 생물 이야기
  • 자라풀(자라풀과)

    연못에서 자라는 수중식물이며 높이 1m 안팎이다. 잎이 미끈하고 윤기가 나는 모양을 자라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분포한다.

  • 도깨비가지(가지과)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더운 날씨에 빨리 성장하고 가뭄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이다.

  • 단풍잎돼지풀(국화과)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들이나 길가, 빈터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털이 있고, 뒷면은 회색이 돌고 부드러운 털이 나는데, 꽃은 8-10월에 피는 식물이다.

  • 돼지풀(국화과)

    농촌이나 도시를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장 흔하게 분포하는 신귀화식물(Neophyten)이다.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대량으로 생산되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 화분병을 일으키며 제거되어야 할 유해 외래생물종으로 지정된 식물이다.

  • 양미역취(국화과)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길가나 빈터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2.5m이고 전체에 연한 털과 길고 거친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며 촘촘히 달리는 식물이다.

  • 미국쑥부쟁이(국화과)

    쑥부쟁이 종류는 흔히 연보랏빛 꽃이 피는데, 미국쑥부쟁이는 흰 꽃이 핀다. 고향이 북아메리카로, 고속도로나 빈 터 여기저기에 빠르게 퍼져 자라는 식물이다.

  • 애기수영(마디풀과)

    유럽이 원산지이이며,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털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모가 난 세로줄이 있고 자줏빛이 도는 식물이다.

  • 가시박(박과)

    북아메리카 원산지이며 1980년대 우리나라에 수입된 외래식물이다.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으며 주로 강변이나 습지에 많이 자생하는 생태교란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