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은 5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능선이며, 이 산의 마루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긴 임경대 유적이 있다.
키 큰 나무들이 반기는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걸으면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전통 정자가 나타난다. 정자에 오르면,
낙동강이 굽이치는 모습이 한반도와 닮아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양산8경)
배내골
원동면 대리/선리
배내골은 가지산 고봉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이 모여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아직 태고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 및 트래킹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펜션들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양산8경)
천태산
원동면 용당리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유명한 천태산은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답고 신비하다고 알려져 있다. (양산8경)
에덴밸리스키장&루지
원동면 어실로 1206
영남의 가지산, 천성산, 신불산 줄기 끝에 위치한 에덴밸리는 국내 최남단 스키장이다.
리조트, 스키, 루지, 골프, 승마 등 다양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환상의 공간으로, 특히 세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루지를 찾는 관광객들로 줄을 잇는다.
황산강 베랑길
자전거 코스(황산공원~물문화전시관~베랑길~가야진사)
행정자치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중 하나로 국토종주길 중 낙동강을 끼고 이어지는 길이다. 삼국시대 낙동강을 부르던 '황산강'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황산공원에서 출발해 원동역을 지나 가야진사로 이어지는 코스다.
특히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영남대로의 일부인 황산잔도를 따라 강 위로 데크가 설치된 구간을 달릴 때면 마치 수면 위를 라이딩하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야진사
원동면 용당들길 43-62
낙동강 나루터신을 모시는 제당으로 앞면 1칸, 옆면 1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조선 태조 6년에 세운 것으로 전하나 현재 건물은 그대에 개축했다. 매년 봄 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신흥사
원동면 원동로 2282-111
1582년(조선 선조15년)에 중창하여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주요 문화재로는 대광전(보물 제1120호)이 있다.
용화사
물금읍 원동로 199-133
1471년(조선 성종 2) 통도사의 승려 성옥이 창건하였다.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91호)을 봉안하고 있다. 이 불상은 대좌와 광배를 갖춘 완전한 불상으로 통일신라 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