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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기수원지

청정 자연속으로

부산 금정구 일원의 식수원 역할을 하는 상수원. 1932년 완공돼 2011년 일반인에게 개방된만큼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풍광으로 이름났다. 키 높은 개잎갈나무와 편백나무가 사이좋게 이루는 산림과 수령 130여년으로 추정되는 7형제 반송이 볼거리다.

전통시장(남부시장,중식)

양산장날 양산남부시장 양산5일장

장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장이서며 찹쌀, 보리쌀, 사과, 배, 밤, 참깨,마늘, 고추등의 신선한 농산물과 가까운 부산, 울산에서 직송하여온 생선, 미역, 조개류 등 싱싱한 수산물 및 의류, 공산품 등 생활용품이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야진사

신라와 가야 문화의 경계

신라 시대의 사당으로 가야국을 정벌하기 위해 오가던 나루터 가야진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신라와 가야 문화의 경계가 되었던 곳으로 그 역사·문화적 가치가 인정돼 경상남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매년 국가 제례이자 무형문화재인 가야진용신제를 올리고 있다.

임경대

시를 품은 풍경

오봉산 기슭에 위치한 통일신라 시대 정자로 학자 최치원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던 곳이다. 시원한 숲이 늘어선 산책로를 걷다 보면 하늘을 품고 드넓게 펼쳐진 낙동강을 마주하게 된다. 정자에 올라 한반도를 닮은 낙동강의 굽이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