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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출장소

문화관광

미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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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암
  • 지정번호 : 전통사찰 제18호
  • 소재지 :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로 379-61 (소주동)
  • 교통정보
    7번국도에서 덕계동과 소주동 중간지점에 주진마을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포장도로가 나온다. 이 길을 따라 3.5km쯤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보도로 30분 정도가면 미타암에 이른다.

소개

해발 812m의 천성산 8부 능선에 위치한 미타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89암자 중 하나로 통도사의 말사이다.

천성산 화엄벌 동쪽 아래에 있는 미타암에는 천하의 신비를 간직한 아미타불입상(보물 제998호)이 자리하고 있다. 미타암은 이 아미타불입상이 모셔진 석굴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량으로 추정된다. 이 암자는"삼국유사"피은(避隱) 8에 전하는 포천산 다섯 비구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다섯 명의 비구승이 이곳에서 아미타불을 염하며 수도하던 끝에 성불하여 서방정토로 날아갔다는 내용이다.

암자를 뒤로 하고 산길을 따라 가면 내원사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원효암이나 화엄벌과 같은 원효 관련 유적지도 만날 수 있다. 암자 오른쪽에 있는 석굴에 모셔진 아미타불입상은 종교사 및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아미타불이 모셔진 석굴은 여러 면에서 경주 석굴암과 유사하여 인근 주민들은 제3의 석굴암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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