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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양반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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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춤

양산양반춤의 해설 및 유래
우리나라 전통춤을 구시대의 계급에 따라 분류한다면 왕실을 중심으로 한 궁중무와 민족의 중추세력이었던 양산사회의 정통춤과 무속 그리고 서민층에서 즐겨 추던 즉흥 춤으로 나눌수 있다. 이 중 궁중무는 그 기록이 잘 보존되어 있고 무속과 서민층의 춤도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양반사회의 정통춤은 양반계급의 몰락과 함께 거의 사라져가고 있다.

양산양반춤은 정갈한 조선조 양반계 호걸들의 모습을 춤으로 재현한다. 갓·망건·도포차림에 손에는 장죽과 합죽선을 든 의젓한 차림이 더 없이 깨끗하다. 춤사위는 꾸밈이 없고 담백하여 마치 조선 백자와 같이 청초한 맛을 풍기면서도 때때로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고담준론에 열을 올리며 천하를 눈 아래로 보는 의기가 넘치고 진퇴와 선회에 절도가 엄연하고 섬세한 선율 하나까지도 절제와 고귀함이 있다. 양산양반춤은 조선조 양반 계급사회때 사대부 귀족계열 한량들이 관기들과 여흥으로 즐겨 추던 춤이 대대로 전승되어 1930년대에 양산 권번에 정착하였다.

양산권번 고문 이주서·원장 고수길·평양명기 김농주 사범으로부터 양산양반춤을 유일하게도 김덕명(1924년~2015년)이 사사 받았으며 현재 그의 후학들에 의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양산양반춤의 특성
  • 의상이 조선조 양반 차림으로서 갓·망건·도포·장죽·합죽선을 손에 든 표본적인 귀족계 양반 모습이다.
  • 청초하고도 우아한 조선조 양반을 재현하는 민속적 가치가 첨가된 춤이다.
  • 춤의 절도가 분명하고 점잖으며 양반의 풍모를 잘 나타낸 춤이다.
  • 독무 또는 군무로도 추는 아주 좋은 춤이다.
  • 양산양반춤은 다양한 표현성과 동적인 사위가 충만한 품격을 갖춘 대표적인 남성 춤이다.

양산양반춤의 의상
  • 조선시대 양반의 평복차림으로 양반 갓ㆍ양반 망근ㆍ흑색 도포피ㆍ황색 도포ㆍ백색 바지저고리ㆍ백색 버선에 왼손에는 장죽을 들고, 오른손에는 합죽선을 든다.
양산양반춤의 음악
  • 음악은 북ㆍ장구ㆍ쇠ㆍ징과 같은 사물장단에 맞추어서 추기도 하고 또는 삼현육각에 맞추어서 춤을 추었으나 현재는 주로 사물장단에 현악과 관악을 추가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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